리더십 특성이론의 주요 의미와 장단점

1980년대 이후 변혁적 리더십이 강세를 보이다가 리더십 특성이론의 관심도는 점차 감소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비전 리더십’ ‘카리스마적 리더십’ 등이 등장하면서 리더십 특성 이론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카리스마적 특성이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리더십 특성 이론들은 1900년대 초중반에 주목받던 리더십 이론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여전히 설득력 있는 리더십 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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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특성이론의 주요 의미

구체적으로 리더십 특성 이론들에 대한 주요 의미를 한번 살펴보겠는데요.

특징이란 무엇일까요? 특징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속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 특성 이론이라는 것은 바로 유능하고 훌륭한 리더들의 공통적인 리더십의 특징을 찾아내는 연구가 되는 것입니다.

리더십은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가정하며 개인의 특성이나 성격을 통해서 성공적인 리더와 비리더를 구별하고자 했던 이론으로 1900년도 전반기부터 학자들로부터 가장 주목을 받았던 리더십 이론입니다.

리더십 특성 이론 초기 연구로는 ‘리더십의 원천이 무엇인지’ 연구하며 리더십의 원천은 리더의 자질이나 특성에 있고 이것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후천적인 노력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리더십 특성 이론은 오직 리더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리더십 이론들과 달리 유능한 리더의 특성에 대한 것들을 보다 깊게 이해를 가능케 해 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유능한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들과 쉽게 차별화되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리더십의 자질과 특성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중요한 리더십의 특성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효과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 요구되는 다양한 리더십의 특성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리더의 특성에 대한 상대적 수준을 확인 시켜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리더십 특성 이론들은 한 세기에 걸쳐서 가장 주목 받던 리더십 이론으로 방대하고 깊이를 자랑하는 리더십 이론입니다. 특히 다양한 성격적 특성 같은 것들은 리더십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도출해 내며 학술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이런 리더십 특성 이론도 분명히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오랜 시간 동안 연구했음에도 이 모든 연구 결과에서 공통으로 제시되는 특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리더십 특성 이론은 리더가 처한 상황적인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유능한 리더가 다른 상황에서 무능해지는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리더십 특성 이론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십 훈련이나 개발을 위해서 유용하게 적용되기가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적자원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개인적 특성들은 비교적 딱 고정된 심리적 구조여서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서 쉽게 잘 변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리더로 자라기 위해서 기존의 특성을 다 버리고 새로운 특성을 습득하도록 교육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